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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한의과대학, 2022학년도 WCC 행사 개최

사무국 2022-03-02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이재동)은 2일 본과 4학년 진입생들에게 가운을 전달하는 ‘화이트 코트 세레모니’(이하 WCC·White Coat Ceremony) 행사를 개최, 의료인으로서 한발 더 다가서는 학생들의 힘찬 출발을 함께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행사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이재동 학장을 비롯해 차웅석 학과장, 기영석 본과 4학년 학부모대표, 기문영 학생대표) 등의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채 진행됐다.

 

이재동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사의 상징인 흰 가운은 단순한 가운이 아니라 생명의 존엄성과 고귀함을 표현하는 옷으로, 입는 순간부터 새로운 권리와 의무가 주어지는 옷”이라며 “지금까지 배운 의학 지식과 앞으로의 병원 실습을 통해 의료인으로써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이 학장은 “올해 경희대 한의과대학은 임상역량 강화 중심으로 변화해가는 세계의학 교육의 패러다임에 발맞춰 1500시간의 임상실습을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며 “임상실습은 학생 여러분들이 의료인으로써 환자를 대하는 첫 걸음인 만큼 진지하고 성실한 태도로 임해, 긍휼지심을 가진 참의료인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으로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기영석 학부모대표는 “앞으로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환자를 최우선시하는 훌륭한 의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하는 한편 기문영 학생대표는 ‘임상실습에 들어가는 우리의 다짐’을 대표로 선서하면서 임상실습에 성실히 임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1부 가운전달식에 이어 2부에서는 △ 임상실습 개요(이현진 경희대한방병원 총의국장) △ 감염 관리(김은지 경희의료원 감염관리팀 한방병원 전담간호사) △ 환자 안전(김상민 경희의료원 QI 파트장)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