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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광주한방병원, 만성요통 치료 레이저 임상시험 돌입

사무국 2022-04-20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한의혁신기술개발 과제를 수행 중인 동신대광주한방병원 김재홍 교수팀이 의료용 레이저 조사기(Ellise)의 비특이적 만성요통 치료 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임상시험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김 교수팀은 지난 14일 동신대광주한방병원 한의대 강의실에서 의료용 레이저 조사기(Ellise) 개발자인 동신대 한의과대학 나창수 교수, 제조사 원텍㈜ 연구팀, 임상시험 통합관리를 맡은 한국한의학연구원 양창섭 박사 연구팀과 함께 임상시험 개시모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뮬레이션과 표준화 교육 등을 통해 임상연구 중 발생할 수 있는 사안을 최종 점검·논의하는 한편 임상시험을 위한 대상자 모집에 들어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기기 확증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획득한 이번 임상시험은 침습적 레이저침과 침전기자극기를 결합한 ‘Ellise’의 비특이적 만성요통에 대한 통증 완화의 우월성을 입증하기 위해 진행되며, 임상시험에는 만 19∼70세 성인 중 3개월 이상 비특이적 만성요통을 호소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주 2회씩 4주간 총 8회의 치료 및 치료 종료 8주 후의 추적조사가 진행된다. 진료비·검사비·치료비는 무료이며 참가 문의는 동신대 광주한방병원 임상시험센터로 하면 된다.

 

이와 관련 김재홍 교수는 “한의학과 현대 과학기술의 융합을 통해 혁신적인 한의융합제품기술개발을 위한 연구의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