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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천안한방병원 내년초 신축 이전개원
대한한방협회
2005-02-24
중부권 최고의 한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대전대 한방병원 천안병원(병원장 이상룡) 신축 공사가 공정률 50%를 넘어서며 당초준공기일보다 빨리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천안한방병원은 신축 공정률이 순조로워 당초 예정보다 4개월여 앞당겨진 올해 12월 마무리해 내년초 개원한다는 방침이다.
동서대로 두정동 621번지에 들어서는 한방병원은 대지면적 4077㎡, 건축면적 2275㎡, 연면적 1만4249㎡로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126병상을 갖추게 된다.
또 병원은 다양한 환자 진료를 위해 동서의학종합건강 진단센터와 양방 의료기관을 신설하고 400대 규모의 주차장을 확보했으며, 환자편의를 위해 복도 폭을 10m로 조성, 거동불편환자들의 고충을 크게 덜어줄 예정이다.
한방병원 박창섭 총무과장은 “충남북부는 물론 중부권 환자들을 위해 한방병원 고유의 특색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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