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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한방병원, 국가보훈부장관 감사패 수상

사무국 2026-07-03



  원광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조한백)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지속적인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장관 감사패를 받았다.


원광대한방병원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북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윤심)으로부터 국가보훈부장관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국가보훈부가 주관하는 ‘호국보훈의 달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및 대외유공인사 포상’의 일환으로 수여됐다. 특히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복지 증진 및 지역사회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과 인사에게 전달한다.


원광대한방병원은 지역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한방의료 지원을 꾸준히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원광대한방병원은 지난 5월 김제시 보훈회관에서 전북서부보훈지청,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봉사동아리 ‘나누리’와 함께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침구과 조남근 교수를 비롯한 재학생 12명이 참여해 맞춤형 의료상담과 침·뜸 치료, 물리치료를 제공하고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한방 건강제품도 별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서부보훈지청 관계자는 “고령의 보훈가족분들에게 한방 의료지원은 가장 만족도가 높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복지 분야”라며 “지역 거점 의료기관인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의 전문적이고 정기적인 진료 지원이 관내 보훈 예우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현장 진료를 이끈 조남근 교수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일상은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이며, 이에 보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병원이 추구하는 ‘제생의세(濟生醫世)’ 정신을 바탕으로 따뜻한 의료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조한백 병원장은 “이번 수상은 병원 구성원 모두가 진정성을 갖고 지역사회와 호흡해 온 결과”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당연한 책무인 만큼,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감사패에 표현된 것처럼 품격 있는 의료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원광대한방병원은 지난해 4월 전북서부보훈지청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관내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순회 한방 의료봉사를 이어오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의료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