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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한방병원, 옻나무 성분 활용 한약 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무국 2022-02-07

  강동경희대한방병원(병원장 남상수)은 지난달 26일 바이오벤처기업 ㈜비플럭스파머(대표 류재춘)와 신규 한약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8년부터 비플럭스파머와 옻나무 성분을 이용해 신규 한약 개발을 함께 연구해온 강동경희대한방병원이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경희건칠면역고’는 옻나무를 주성분으로 산수유, 당귀, 천궁, 백작약, 창출, 진피, 사인, 백두구 등 면역력을 높이는 한약재가 포함돼 있다.


이에 면역력 강화, 체력 보강 등의 효능이 있어 만성피로, 갱년기 증상, 성기능 감소, 만성 스트레스, 만성적인 소화기능 저하, 수족냉증, 관절계통의 신경통, 잦은 감기 등에 효과적이며, 음주로 인한 증상에도 개선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주재료인 ‘옻나무’(건칠)는 면역력의 강화, 항염 및 항산화 효과 등이 잘 알려져 있는 한약재로, ‘옻오름’을 일으키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제거하고, 유효성 및 지표성분 관리를 통해 고품질의 약리활성 물질을 함유하면서도 안전성도 확보했다.

 

또 산수유는 면역 조절, 항염 및 신경세포보호의 효과가 있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또한 당귀·천궁·백작약은 면역력 강화, 항피로·항당뇨의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연구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창출의 면역 조절에 대한 효과 및 진피·사인의 항염 효과 등이 알려져 있으며, 이들 세 한약재는 모두 위장관 운동을 촉진하는 효과를 나타낸다.

 

이와 관련 남상수 병원장은 “면역력이 매우 중요하게 대두되는 시대인 만큼 ‘경희건칠면역고’를 통해 면역력을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새로운 한약 개발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건칠면역고’는 스틱포 제형으로 간편하게 휴대가 가능하고 쉽게 개봉할 수 있다. 권장 복용량은 성인 1일 1∼2포 정도이며, 강동경희대병원에서 처방을 받아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