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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한방약초축제, 40만명 찾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

사무국 2022-10-17

  지난 달 30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열린 ‘제22회 산청한방약초축제’에 40여만명이 축제장을 찾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Heal&休(휴), 오늘 산청에 오길 잘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산청한방약초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풍성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시공간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준비하는 사전행사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22년째 이어온 산청한방약초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축제로 위상을 강화했다는 평도 받고 있다.

 

웰니스·뷰티체험관, 산청 한약방체험, 내몸의 보약체험, 전통다례체험, 꼼지락체험, 추억의 달고나체험, 약초강정만들기 등 다양한 한의항노화 프로그램은 방문객의 적극적인 참여로 관심을 끌었다.

 

특히 新혜민서는 경남한의사회 산청분회·동의보감수상자·의료봉사지원단(동의대 한의과대학,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뇌신경센터, 대한통증매선학회)과 산청군 보건의료원 소속 한의사를 중심으로 한의의료지원단을 구성, 수준 높은 한의진료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新혜민서에서는 스트레스진단, 세라젬, 파라핀 체험 및 질환별 체질에 맞는 침술과 투약 등을 실시했다. 이 중 스트레스 진단 체험 부스에서는 평균 맥박수와 심박동에 대한 주파수 영역 분석을 통한 데이터를 검사해 본인의 혈관 건강나이를 감별 성인병의 위험성과 혈관건강에 좋은 생활습관을 안내키도 했다.


이와 함께 지난 8일 진행된 ‘제15회 도전! 허준 골든벨’은 산청의 항노화사업을 널리 알리고 한의대생들에게 한의학에 대한 자긍심과 학업 증진의 꿈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전국 한의대생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박용기 동국대 한의과대학 교수와 권은경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진행됐으며, 동국대 한의학과 이용근 학생(3학년)이 골든벨을 울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외에도 최신 IT기술을 접목한 축제 메인 콘텐츠인 주제관은 대물약초주를 전시하는 산청약초관을 비롯 한의무료진료 공간인 新(신)혜민서와 新동의보감관, 약선음식관, 한의산업관, 2023산청엑스포 홍보관 등 6가지 테마로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돼 호평이 이어졌다.

 

한편 이승화 산청군수는 “대한민국 지정 문화관광축제인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산청군민의 행복이자 자랑”이라며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반으로 내년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