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한방병원(병원장 윤제필)이 지난 21일 대전광역시, 대전광역시교육청, 대전녹색구매지원센터와 함께 주최·주관한 ‘제3회 필(必)환경 캠페인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대전광역시 내 재학 중인 모든 유치원생 및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10일부터 6월 2일까지의 접수 기간 동안 총 411명의 학생이 지원했으며,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4명 △우수상 8명 △장려상 34명 등 총 46명이 수상했다.
대전녹색구매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는 최우수상부터 장려상까지 수상 학생과 가족들 그리고 공모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대전시장상과 대전교육감상, 병원장과 센터장상 순으로 전달됐다.
필한방병원은 캠페인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친환경 텀블러 40여 개를 시상식에 참여한 인원에게 기념품으로 나눠줬으며, 추후 입상하지 못한 참가 학생들에게도 참가상의 상장을 만들어 가정에 보냄으로써 응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윤제필 병원장은 “환경에 대한 어른만큼 성숙한 생각을 갖고 그림을 그려 나름의 실천과 각오를 보여준 학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면서 “환경 보전에 이바지하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