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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소식
자생한방병원 태안 봉사활동 실시
대한한방협회
2007-12-26
사상 최악의 기름유출 사고로 몸살을 앓고 있는 태안반도를 살리기 위해 범국민적인 자원봉사활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월 23일 자생한방병원 임직원 및 가족들이 봉사대열에 동참했다.
기름 유출 사고 후 보름 동안 태안군 주민과 국민들의 필사적인 노력으로 큰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복구가 많이 된 상태였지만,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달리 소규모 양식장이나 인적이 드문 곳에는 아직도 사고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이날 박병모 병원장을 필두로 자발적으로 조직된 50여명의 자생봉사단은 태안군 소원면의 굴양식장에서 양식장 바닥과 바위벽에 유착된 기름을 제거하는 등 복구 및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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