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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지역연고산업 육성대학 선정..3년간 67억원 지원받아

대한한방협회 2008-05-30
동의대는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지역연고 산업진흥사업에 이 대학 산업협력단이 신청한 '한방웰니스산업 육성체계 구축사업'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동의대는 앞으로 3년간 국비 39억원과 지방비 9억원, 민간투자부담금 19억5천만원 등 모두 67억5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동의대 산업협력단이 신청한 이 사업은 노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한방실버 건강기기(혈액순환촉진기기, 경혈경락자극기기, 근골격계강화기기)와 비만예방 등 약초를 재료로 한 한방기능성식품을 개발해 이익을 창출하고, 이를 부산과 경남 산청지역 관광산업과 연계시킨다는 전략이다. 이 사업에는 동의대와 부산시, 경남 산청군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재단법인 부산테크노파크 고령친화용품산업화지원센터, 동의대 한방병원 한의학임상연구센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부산시한의사협회, 경남생약농협, 산청한방친환경식품영농조합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이 사업의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구축을 통해 관련분야 전문인력 양성은 물론 관련 기업 11개가 창업할 예정이어서 600여명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기대된다. 동의대 산업협력단 윤태경 단장은 "이번 사업으로 동의대가 한방산업의 리더로 성장할 계기를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창출과 한방과 약초를 매개로 한 체험관광 산업을 창출하는데도 큰 역할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