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알림마당행사/소식

행사/소식

이건목 원광대산본한방병원장, 침도학회 창립

대한한방협회 2008-09-17
이건목 병원장(원광대산본 한방병원)은 침으로 수술하는 ‘침도요법’을 보급하기 위해 지난 달 23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대한한의침도학회(회장 이건목) 창립 총회를 열었다. 침도요법은 중국 중의연구원장이자 중의약대학 교수였던 주한장이 1976년 개발한 것으로 주로 중국에서 시술돼왔으며, 효과는 알려져 있으나 국내 보급은 이건목 학회장 혼자뿐이었다고 할 정도로 전무했다. 침도요법에 사용하는 침은 요즘 사용하는 침보다 굵고 끝이 납작하고 침을 찌르는 곳은 보통 한두 군데로 수술로 인한 후유증과 마취 부작용이 없는 것도 침도요법의 장점이다. 침도시술의 대상이 되는 질환은 인대나 근육 조직의 유착으로 인한 완고한 통증,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오십견, 수근관 증후군, 퇴행성 관절염, 슬통, 족근통, 각종 건초염, 근육과 인대의 손상, 수술로 인한 손상후유증, 경추성 두통 등 만성병이다. 그러나, 발열 증상 및 지혈에 문제가 있거나 심혈관계질환·신장병·고혈압·당뇨병이 심한 환자는 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