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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 몽골 해외의료봉사 참여

대한한방협회 2008-09-25
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과 함께 몽골 의료봉사활동에 참여하였다.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2006년에 이어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과 함께 두 번째로 몽골을 찾아 8월 18일부터 나흘간 수도 울란바토르의 한몽친선한방병원에서 총 2,000여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얼마 전까지 공산주의체제였던 몽골은 아직 사회적 기반이 약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한국 의료진들의 방문 소식이 들리자 의료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많은 현지 주민들이 진료소로 몰려 차례를 기다려 진료를 받기도 했다. 그동안 자생한방병원은 국내뿐만 아니라 우간다, 우스베키스탄 등 어려운 해외 이웃들을 위해서도 활발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자생 의료진은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과 함께 하는 해외의료봉사활동에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