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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 연구진, ‘관절고’의 치료 효과 규명

대한한방협회 2009-08-12
자생한방병원 연구팀이 자생 고유의 관절 질환 치료제 ‘자생관절고’의 관절파괴 억제, 연골재생 효과를 밝혀내 퇴행성 관절염의 치료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연구팀과 경희대학교 연구팀(경희대한의대 배현수 교수 외)은 2006년 11월부터 2009년 5월까지 퇴행성 관절염을 치료하는 ‘자생관절고’의 주요 성분에 대한 효능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자생관절고’의 주요 약재인 인삼과 지황, 복신 등에서 추출한 성분이 관절 파괴를 억제하며, 특히, 인삼의 경우 퇴행성 관절염의 증상 완화와 함께 연골보호 및 재생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연골의 주성분인 콜라겐의 분해를 억제하고, 생성을 촉진하며, 세포의 신호전달경로를 조절하여 연골세포의 사멸을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한 것이다.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자생관절고' 효능 연구 논문(원제 : Panax ginseng C.A. Meyer modulates the levels of MMP3 in S12 murine articular cartilage cell line)은 SCI급 학술지 '저널 오브 에스노파마콜로지(Journal of Ethnopharmacology - Impact Factor 2.26)'에 지난 7월 발표되었다. ‘저널 오브 에스노파마콜로지’는 2005년과 2009년, 봉독의 염증 억제 효과에 대한 자생 연구진의 연구 논문을 실은 바 있는 대체의학계의 권위있는 학술지이다. 자생 연구팀의 이번 연구 결과는 MBC, KBS, SBS 등 각 방송사의 주요 뉴스에 보도되는 등 크게 주목을 받았으며, 대체의학계뿐만 아니라 장기간 약물 복용시 부작용이 적지 않아 치료에 어려움을 겪어온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에게 이번 연구 결과가 많은 관심을 모은 결과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