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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 골관절 질환 치료제 '청파전' 항염증 기전 규명

대한한방협회 2010-08-04
디스크와 관절염 등 염증성 골관절 질환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자생한방병원 고유의 ‘청파전(GCSB-5)’의 염증 억제 기전이 과학적으로 규명됐다. 오가피, 우슬, 두충 등 청파전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6가지 한약재는 수백년간 다양한 염증성 질환을 치료하는데 사용되어 왔지만, 이들 한약재의 과학적 작용 기전과 약리학적 연구는 명확히 알려진 바 없었다. 자생한방병원과 이화여대 약대, 서울대 약대 공동 연구팀은 귀와 발 등에 염증을 일으킨 쥐에 청파전을 경구투여한 후 부종 무게의 감소와 모세혈관 투과율 등 다양한 생체 실험을 통해 청파전의 항염증 효과를 밝혀냈다. 이번 연구 논문은 SCI급 대체의학 전문학술지인 '저널 오브 에스노파마콜로지(Journal of Ethnopharmacology-Impact Factor 2.322)'에 실려 그 결과를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KBS, MBC 등 국내 메인 뉴스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비중 있게 보도됐다. 청파전의 항염증 효과와 그 기전을 규명해낸 이번 연구 논문을 통해 자생한방병원 한약의 효능이 과학적으로 인정받으며, 향후 한방의 천연물 생약을 이용한 염증 치료제 개발과 생산에도 청신호로 작용할 것이다. <실험1- 만성 염증 감소 실험> GCSB-5의 만성 염증에 대한 효과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관절염을 유발한 쥐에 GCSB-5를 경구투여한 후 20일간 관찰했다. 그 결과 GCSB-5가 투여된 쥐의 부종이 그렇지 않은 쥐에 비해 억제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험2-급성 염증 감소 실험> 급성 염증 증상 중 하나로, 항염증 효능을 평가하는데 필수적인 평가지표로 활용되는 부종 억제 실험을 위해 쥐의 귀에 염증을 유발시켰다. 염증이 유발된 후 GCSB-5를 경구투여하자 부종이 감소했고, 염증성 표지물질인 iNOS와 COX-2 단백질 생성이 억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