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방병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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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관리 2021-10-18

대구한의대 수성캠퍼스와 부속한방병원의 대구.경북 첨단의료 복합단지 입주가 확정됐다.

대구시는 수성구 상동에 있는 대구한의대대구한방병원과 수성캠퍼스 내 의료관련 학과의 첨복단지 입주를 최종 확정했다.

학교법인 제한학원이 제출한 계획을 보면 대구한의대는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첨복단지에 모두 790억원을 투자해 200병상 규모로 한의대 부속병원을 확장 이전한다.

이전되는 한방병원은 내과·정형외과·재활의학과·진단방사선과 등 4개의 양방 진료과목을 신설해 양·한방 협진체계를 구축한다.

또, 대구시 뇌산업 육성정책에 맞춰 디지털의료와 뇌기능 인지장애 융합 등의 공동연구를 위한 뇌기능인지센터(가칭)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구한의대 수성캠퍼스에 있는 한의학과·간호학과·한의학과 대학원 등 학생 800여 명의 규모의 캠퍼스도 이전하게 된다.

이번 입주 확정으로 대구 동부권역에 대형병원이 들어섬에 따라 혁신도시 정주요건 개선은 물론 관련 기업 유입 등 앞으로 생산 고용유발 효과 창출도 기대된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대구한의대부속한방병원이 입주 후 첨복단지 내 기존 입주의료연구개발 기관(기업)과의 공동연구, 한방임상시험 지원 등 더 많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첨복재단 등 관계기관과 다각도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