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대전한방병원은 지난 24일 이비인후과부터 피부까지 맞춤형 한방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부질환과 이비인후과 질환에 특화된 안이비인후피부두피센터(정현아 센터장 · 사진)는 다양한 이비인후과 및 피부질환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높은 치료율을 보이고 있으며 환자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
안이비인후피부두피센터에서는 이명, 돌발성 난청, 비염, 축농증, 습진, 아토피 피부염, 가려움증, 두피 및 탈모 등 여러 질환을 위한 맞춤형 클리닉을 제공하고 있다.
우선 이명·돌발성 난청·어지럼증 클리닉은 침구와 약침 치료를 통해 귀의 기혈 순환을 도와주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치료를 하고 있다. 청이플러스 등의 한약을 기본으로 증기 치료와 전침 치료를 병행해 증상 완화를 돕는다. 돌발성 난청은 원인 없이 갑자기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이명, 이충만감, 어지럼증 등이 동반된다. 초기 치료가 중요한 만큼 해당 클리닉에서는 통원 치료나 2주간 입원 치료를 통해 재발을 방지하고 증상을 관리한다.
비염·축농증 클리닉에선 알레르기 비염, 건조성 비염, 위축성 비염, 축농증, 후각장애 등 다양한 코 질환을 치료하고 있다. 코의 분비액 조절과 점막 기능 회복을 통해 축농증뿐만 아니라 그 원인인 비염도 함께 치료할 수 있다. 맞춤형 한약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계절성 및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도 해결한다.
습진과 아토피 피부염을 치료하는 클리닉에선 내성이나 리바운드 걱정 없이 전신적인 균형을 맞추는 치료로 피부염을 개선한다. 한의학에서는 각 환자의 체질, 생활 습관, 환경을 고려해 원인을 파악하고 맞춤 치료를 한다. 침구와 약침 치료로 염증을 완화하고, 한약 및 한약재 추출물로 만든 외용제를 사용해 발진을 진정시킨다.
가려움증 클리닉은 세균, 바이러스 감염, 두드러기, 심리적인 요인, 전신 질환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한 가려움증을 치료한다. 가려움증의 위치와 지속성을 파악한 뒤, 한약과 약침 치료로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 환자들이 일상생활로 빠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두피 및 탈모 클리닉은 원형탈모, 남성형 탈모, 산후 탈모, 전신 질환으로 인한 탈모 등 다양한 탈모를 치료한다. 최신 두피 진단기기를 이용해 두피 타입을 분석하고, 각 타입에 맞는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한약을 기본으로 침, 약침, 사혈, 훈증, 광선 요법 등 다양한 치료 방법을 결합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한다.
센터 관계자는 "피부질환과 이비인후과 질환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한의학의 효과를 입증하고 치료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한의학에 대한 신뢰도 쌓아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