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동국대학교일산한방병원(병원장 김동일)이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의료 봉사활동에는 김동일 한방병원장을 비롯해 한의사 9명, 간호사 14명, 물리치료사 4명 등 총 27명의 의료진과 쌍용C&E 임직원들이 참여,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 주민 170여 명에게 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임시 진료소는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복합문화센터 내에 마련됐으며, 이곳에서 의료봉사단은 상담, 혈압‧혈당 검사, 침, 물리치료 및 한약처방 등 종합적인 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거동이 어려운 13가구를 직접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동일 병원장은 “병원 직원들은 의료봉사를 거듭하면서 보람과 힐링을 느끼는 것은 물론 쌍용C&E 직원, 주민들과 유대감도 형성되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쌍용C&E와 공동으로 진행하며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국대학교일산한방병원은 2013년부터 쌍용C&E와 협력하여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동해 및 영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연 2회 의료봉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의료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